[뉴스토마토 오승주 기자] 홈앤쇼핑이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본격 도입해 중소기업 제품 홍보에 나선다고 2일 밝혔습니다.
홈앤쇼핑은 AI 이미지 생성 기술을 활용해 제품 콘셉트에 맞는 가상 이미지를 제작하고, 이를 방송 화면에 적극 적용해 시청자에게 제품의 매력을 직관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달할 계획입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촬영 인프라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기업도 고품질 영상과 다양한 연출을 구현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는 중소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향상과 판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홈앤쇼핑은 단순한 이미지 제공을 넘어 제품의 특장점을 강조하는 콘텐츠 제작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방송 타이틀과 자막 등 다양한 시청 요소에 AI 생성 이미지를 적용해 몰입도를 높이는 실험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AI 기술을 활용한 콘텐츠 혁신은 단순한 효율 향상을 넘어 중소기업과의 상생 가치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홈앤쇼핑 AI 활용 이미지. (사진=홈앤쇼핑)
오승주 기자 sj.oh@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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