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의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개발 조감도. (사진=HDC현대산업개발)
[뉴스토마토 송정은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9일 용산정비창 전면 제1구역 홍보관을 개관하고 오는 21일까지 운영합니다. 개관 첫날인 9일에는 삼성물산 리조트부문도 참석해 사업 참여 의지와 비전을 밝힐 예정입니다. 또 오픈 기간 동안 글로벌 호텔 브랜드 ‘파크하얏트(Park Hyatt)’의 서비스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월드 클래스 파트너스(World Class Partners) 전략을 통해 글로벌 설계·운영 역량을 결집했습니다. 건축 설계는 ‘래미안 원베일리’, ‘나인원한남’을 설계한 SMDP, 구조 설계는 뉴욕 월드트레이드센터와 롯데타워를 수행한 LERA, 부동산 자문은 글로벌 1위 기업 CBRE가 맡았습니다.
또 경관 조명은 도쿄 아만호텔과 창이 국제공항을 설계한 LPA, 조경은 대한민국 조경 대상과 IFLA 수상 경력을 지닌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담당합니다. 글로벌 호텔 그룹 하얏트의 럭셔리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도 함께합니다.
특히 파크하얏트 호텔은 홍보관을 찾는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파크하얏트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브랜드 감성을 체험할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하얏트 그룹의 최상위 브랜드인 파크하얏트는 현재 서울과 부산에만 입점해 있습니다.
한편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은 조경 특화 전략과 공간 설계 방향에 대한 협력 의지를 밝힐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국내외 복합개발사업에서 조경 설계를 맡아온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용산 프로젝트에서도 프리미엄 커뮤니티 공간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입니다.
송정은 기자 johnnyso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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