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맵,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 오픈 '실시간 움직임 표시'
2025-06-09 12:35:46 2025-06-09 15:46:15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카카오(035720)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서비스는 지하철 운행 정보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열차의 위치를 직관적으로 보여줍니다. 1~9호선(일부 구간 제외), 공항철도, 수인분당선, 신분당선, 경의중앙선, GTX-A 등 수도권 노선과 부산 1~4호선까지 총 23개 노선에서 제공됩니다. 
 
이용자는 지도 화면에서 보이는 지하철 선로를 확대하면 실시간으로 이동하는 지하철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하철을 선택하면 다음 역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화면에 표시돼 도착까지 남은 시간을 확인 가능합니다. 
 
또한 지하철역 정보 화면 위 ‘열차 위치 보기’를 누르면 해당 역으로 진입하는 지하철 위치를 빠르게 볼 수 있습니다. 
 
이창민 카카오 길찾기스쿼드 리더는 “지하철을 자주 타는 이용자라면 지도 위에서 직관적이고 빠르게 지하철 위치 정보를 파악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선보이며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카카오의 위치 기반 라이프 플랫폼 카카오맵이 초정밀 지하철 서비스를 오픈했다. (사진=카카오)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나볏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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