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스타트업과 함께 신기술·신사업 발굴한다
2025-06-12 09:29:23 2025-06-12 15:08:49
오픈 이노베이션 공고 포스터. (자료=DL이앤씨)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DL이앤씨가 서울시 산하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함께 오픈 이노베이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혁신기술, 사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 혁신) 프로그램입니다. 
 
DL이앤씨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건설 현장 및 사업 영역에 적용할 수 있는 신기술, 신사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입니다. 오는 13일부터 7월4일까지 스타트업플러스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접수하며 모집 분야는 스마트 건설 기술, 탄소중립 기술, 친환경에너지 기술, 생산성 향상 기술, 건설업 혁신 아이디어 등 총 5개 분야입니다.
 
DL이앤씨는 서면 및 대면 심사를 통해 유망 스타트업을 선정하고 해당 기업들과 실제 현장에서 신기술 및 신사업 프로젝트를 적용하는 기술검증(PoC)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서울경제진흥원을 통해 기업당 1000만원의 기술검증 지원금을 제공하며, 공동 기술 개발 및 사업화 기회를 마련할 예정입니다. 추후 지속적인 혁신기술 개발 등 협업과 투자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DL이앤씨는 그간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다수 기업에 투자해 왔으며 협업을 통한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혁신적인 기술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스타트업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면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지원해 DL이앤씨와 함께 성장하는 상생의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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