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 매수 속 상승출발했습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11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12.58포인트(0.43%) 오른 2919.62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0.10% 오른 2909.99에 출발해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 투자자가 각각 519억원, 22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으며 기관은 753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포인트(0.18%) 오른 781.71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2포인트(0.00%) 내린 786.27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399억원, 8억원을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39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11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이 제2차 무역협상에서 합의안을 도출했음에도 불구하고 뉴욕증시는 약세로 마감했습니다.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10포인트(0.00%) 내린 4만2865.77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57포인트(-0.27%) 하락한 6022.2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9.11포인트(-0.50%) 떨어진 1만9615.88에 각각 장을 마감했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6.0원 내린 1369.0원에 장을 열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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