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 고유가 시대 인기
공인 복합 연비 17.4km/L 기록
KNCAP 충돌 안전 평가서 만점
세제혜택 반영시 2850만원부터
2025-06-25 15:31:34 2025-06-25 15:31:34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고유가 시대에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르노코리아의 도심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아르카나)’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2026년형 르노 아르카나 ‘에스프리 알핀’ 새틴 어반 그레이 신규 외관 컬러 (사진=르노코리아)
 
25일 르노코리아에 따르면,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의 연비는 17인치 타이어 기준 도심 17.5km/L, 고속도로 17.3km/L, 복합 17.4km/L의 공인 연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운행 환경에 따라 직렬과 병렬, 직병렬 방식의 하이브리드 모드를 모두 활용해 뛰어난 연비 효율을 자랑합니다. 실제 운전자들 사이에서는 30km/L에 가까운 실연비 후기도 이어지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뛰어난 연비 효율에 더해 안전 운전을 돕는 주행 보조 시스템도 갖추고 있습니다. 전 트림에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정차 및 재출발) △차선유지보조(LCA) △긴급제동 보조 시스템(AEBS) △차간거리 경보 시스템(ADAS)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BSW) 등을 기본으로 탑재해 안전성을 높였습니다. 충돌 안전성 평가 부문에서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 1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편의사항도 챙겼습니다. 르노코리아의 ‘오픈R 링크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애플 카플레이와 구글 안드로이드 오토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으며, 실시간 티맵 내비게이션 정보를 제공합니다. 아울러 긴급 상황 시 24시간 전담 콜 센터 연결이 가능한 어시스트 콜,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6년형부터는 테크노와 아이코닉으로 트림을 조정한데 더해, F1 모터스포츠 전문 브랜드 ‘알핀’의 감각을 입힌 신규 트림 ‘에스프리 알핀’ 트림도 선보였습니다. 아르카나 하이브리드 E-Tech의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과 개별소비세 인하를 반영해 △테크노 2850만원 △아이코닉 3214만원 △에스프리 알핀 3402만원입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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