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현재 싸이닉솔루션은 공모가(4700원) 대비 6560원(139.57%) 오른 1만126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한때 1만1890원까지 오르며 152.97%의 상승률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두 배인 1만80원으로 형성됐습니다.
싸이닉솔루션은 주문형반도체(ASIC), 표준형반도체(ASSP), MEMS 센서 등을 설계·공급하는 시스템반도체 전문기업입니다.
SK하이닉스(000660) 자회사인 SK하이닉스시스템IC의 국내 유일 디자인하우스로 글로벌 파운드리들과 협력해 반도체 설계부터 생산까지 전반적인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앞서 싸이닉솔루션은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89.6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으로 확정했습니다. 일반 청약에서도 2148대 1의 경쟁률로 약 4조4000억원의 증거금이 몰렸습니다.
7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싸이닉솔루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에서 유도석 한국IR협의회 상무(왼쪽부터),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이 현 싸이닉솔루션 대표이사,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거래소)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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