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취임 후 처음으로 통신 3사 대표들을 만나 인공지능(AI) 등 현안 논의에 나섭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는 "구체적 일정을 조율하는 단계"라고 말했습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24일 오전 세종특별자치시 네이버데이터센터 각 세종에서 열린 AI 데이터센터 현장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과기정통부)
배 장관과 통신 3사 대표 간 첫 공식 회동인 만큼 논의 주제에 대해 업계 관심도 쏠리고 있습니다.
배 장관이 AI 정책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AI 관련 현안이 우선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장관은 투자 확대를 주문할 것으로, 통신 3사에서는 규제 완화 목소리를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밖에 SK텔레콤 해킹 사고와 관련한 사이버보안 강화 방안, 단말기 유통법(단통법) 폐지에 따른 통신비 경감 대책 등도 논의 선상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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