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선포
2025-09-12 09:58:52 2025-09-12 14:05:18
윤진오 동부건설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호남고속철도 2단계 2공구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동부건설)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동부건설이 정부의 안전 강화 기조에 맞춰 안전보건 관리 활동을 한층 강화합니다. 
 
동부건설은 전국 52개 현장에서 윤진오 대표이사를 비롯한 본사 및 현장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이번 선포식은 건설업계의 안전 의식 고취 흐름에 발맞춰 중대재해 예방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습니다. 
 
윤진오 대표이사는 행사에서 안전보건 분야 △확인 철저 △솔선수범 △절차 준수  △신속 보고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는데요 그는 “오직 중대산업재해 제로만이 우리의 목표이며,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어떠한 작업도 진행할 수 없다”며 “안전보건 비상경영체제가 선언에 그치지 않고 행동으로 이어질 때 더 안전한 내일과 강한 회사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부건설은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전 현장 안전점검 정례화 △기술직 임원 주관 주간 점검 △노사 합동 안전보건 점검 확대 △건설장비·위험성 평가 절차 강화 등 현장 밀착형 안전 활동을 전개할 계획입니다. 안전보건 전문 교육 확대와 노동자 작업중지권 활성화를 통해 임직원들의 안전 역량도 높입니다. 
 
한편 동부건설은 올해 전사 안전보건 목표를 △중대 산업재해 제로(Zero) △안전보건 점검 및 이행 철저 △위험성 평가 기반의 안전보건 시스템 고도화로 설정하고 무재해 경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 중입니다. 일일 안전순찰제, 비상사태 대응 훈련, 안전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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