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검찰이 장기간 제품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는 국내 대형 제당 업체 △CJ제일제당 △삼양사 △대한제당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부장검사 나희석)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3개 업체 관련자 10여명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수년간 제품 가격을 담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해 3월에도 이들이 담합해 설탕 가격을 과하게 올렸다고 '짬짜미' 의혹을 조사하기도 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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