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씨씨엘, 서울대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와 임상연구 MOU 체결
2025-09-22 15:53:15 2025-09-22 16:07:15
업무협약 체결식 후 기념 촬영 중인 천기정 CLEVERcns 센터장(왼쪽)과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 (사진=지씨씨엘)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지씨씨엘이 서울대학교 신경-정신질환 유효성평가센터(CLEVERcns)와 신경-정신질환 임상 연구 및 제약산업 발전의 기여를 위한 상호 협력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식에 참석한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와 천기정 CLEVERcns 센터장은 국내 신경·정신질환 임상시험의 질적 수준 제고와 중추신경계(CNS) 분야 임상시험 검체 분석 인프라 확충 및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습니다. 
 
업무협약 주요 내용은 뇌질환 분야의 전임상-임상 연계 강화 협력, 중추신경계(CNS) 질환 바이오마커 및 분석법 공동 개발,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등 상호 기술 및 학술 정보 교류, CNS 과제 전 주기 지원 공동 홍보 및 글로벌 진출 협력 등입니다. 
 
지씨씨엘은 이번 협약으로 CLEVERcns의 임상시험 네트워크와 결합해 보다 정밀하고 신뢰성 높은 연구 데이터를 창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뇌질환 및 CNS 질환 연구의 전임상부터 임상까지 전 주기 지원이 가능해질 예정입니다. 
 
지씨씨엘은 식약처 GCLP 인증 전 분야를 획득한 임상시험 검체 분석 기관으로 임상1상부터 4상까지 임상시험 전 주기에 대한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맞춤형 임상 분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ddPCR 기기 도입 등 글로벌 품질 기준에 맞춘 다양한 분석 플랫폼과 전문 검체 분석 및 분석법 개발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뿐만 아니라 아시아 권역 및 전 세계 파트너사들에 임상시험 검체 분석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조관구 지씨씨엘 대표는 "지씨씨엘은 CNS 연구 분야에서 최신 분석 플랫폼과 고품질 분석 서비스를 기반으로 국내외 제약바이오 기업의 임상시험 성공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CLEVERcns와의 전략적 협력은 CNS 연구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높이는 중요한 시도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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