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 서울 ADEX 통합홍보관 운영…방산 4대 강국 도약 총력 지원
무기체계 전시, 방산 협력 세미나, 북 콘서트, 블록 조립 체험, 즉석 사진 촬영 등 이벤트 다양
2025-10-16 11:11:49 2025-10-16 14:48:22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5' 포스터.
 
[뉴스토마토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방위사업청은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서울 ADEX 2025'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국방과학연구소, 국방신속획득기술연구원, 국방기술품질원,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등 4개 출연 기관과 함께 방위산업 위상 강화와 방산 4대 강국 도약을 지원하기 위한 통합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습니다. 
 
통합홍보관에서는 연구개발과 획득, 시험평가, 품질보증까지 이어지는 국방연구개발 과정과 방산 수출을 위한 무기체계 개조·개발 성과를 홍보하게 됩니다. 아울러 일반 국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진행됩니다. 
 
먼저 20~23일 '비즈니스 데이' 기간에는 정부 간 회의(G2G), 국제 방산 협력 및 공동 연구개발 관련 세미나, 방산 협력 MOU 체결, 방산 수출 현안 논의 등 실질적인 국제 협력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또 24일 '퓨처스 데이'에는 소총 관련 북 콘서트, 425 위성 설명회, 한국형 전투기 KF-21·K9 자주포 등 무기체계 블록 조립 체험 등 국민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특히 SNS 인증, 즉석 사진 촬영, 룰렛 등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무기체계 모양 키링과 무기체계 블록 등 다양한 경품도 지급될 예정입니다. 
 
김태곤 방사청 국제협력관은 "서울 ADEX 2025 통합홍보관 운영을 통해 국가 간 면담과 수출 상담 등이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통해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우수성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 세계 4대 방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석종 국방전문기자 ston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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