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허위 사실 유포 유튜버 법적 대응
허위 사실 유포·업무 방해 혐의 고소장 제출
2026-04-07 17:36:29 2026-04-07 17:36:29
[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엔씨소프트(036570)가 유튜브 채널 영래기 운영자를 허위 사실 유포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엔씨는 7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튜버 영래기는 유튜브를 통해 '리니지 클래식'이 불법 프로그램 사용자를 방치하고 있다는 주장했습니다. 또한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이용자들을 근거 없이 제재한다고도 했습니다. 불법 프로그램을 신고한 정상 이용자들이 오히려 제재를 당하고 게임 접속을 못하도록 격리했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했습니다. 
 
엔씨는 해당 주장에 대해 "내부 데이터 분석 및 사내외 전문가들의 검토 결과 명백한 허위 사실임이 확인 됐다"고 밝혔습니다. 
 
엔씨는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거짓 정보가 불특정 다수에게 확산돼 게임을 서비스하는 회사와 이용자에게 피해를 입혔다는 입장입니다. 
 
엔씨는 "영래기 방송을 통해 허위 사실을 접한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초래했다"며 "불법 프로그램 근절에 주력하고 있는 서비스 신뢰도와 운영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허위 사실 유포로 인해 불법 프로그램 신고 시스템 신뢰가 저하됐습니다. 이용자들의 신고와 캠페인 참여가 약화돼 게임 운영 업무 전반에 영향을 미쳤습니다. 
 
엔씨에 따르면 '리니지 클래식'은 출시 이후 확인된 비정상 플레이 근절과 불법 프로그램 대응을 위한 이용자 대상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운영 정책에 따라 총 105회에 걸쳐 597만1757개의 계정을 제재했습니다. 관련 조치 결과는 공지를 통해 이용자에게 꾸준히 정보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엔씨는 게임 플레이와 운영에 대해 이용자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허위 사실 유포 행위, 악의적 비방·욕설 등에 대해 강경 대응할 방침입니다. 
 
엔씨는 "실제 내용과 전혀 무관한 자극적인 제목과 이미지로 시청자를 유인하는 게시물에 대해서도 사내·외 전문가들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엔씨소프트 판교 R&D센터. (사진=엔씨소프트)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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