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에어로, 핀란드에 9400억원 규모 K9 자주포 추가 공급
112문 인도 예정
2026-04-10 08:21:22 2026-04-10 08:21:22
[뉴스토마토 박창욱 기자]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핀란드와 약 94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추가 수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이사가 올리 루투 핀란드 국방부 자원정책국장(왼쪽)에게 기념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한화에어로스페이스)
 
9일(현지시각)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핀란드 국방부와 5억4600만유로(약 9400억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핀란드 국방부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정부 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코트라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수출이행보증계약을 맺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
 
핀란드는 지난 2017년 3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전신인 한화테크윈과 K9 자주포 48문 도입 계약을 체결한 이후 꾸준히 도입 물량을 늘려왔습니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K9 자주포 112문과 예비부품 등을 2028년부터 핀란드군에 인도할 예정입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를 발판으로 스웨덴, 덴마크 등 인접 국가를 상대로 수출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
 
손재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이번 수출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유럽 방산 시장에서 신뢰받는 파트너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북유럽을 포함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동맹국들과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창욱 기자 pbtkd@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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