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언론도 버젓이 매국행위"…이스라엘 비판 '또 반박'
관련 글만 4건, 재공유까지 총 7건…"보편적 인권 존중"
2026-04-12 16:31:45 2026-04-12 16:45:32
이재명 대통령이 10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주노총 초청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사욕을 위해 국익을 훼손하는 자들을 매국노라 부른다"면서 이스라엘 관련 자신의 글을 비판한 일부 언론과 야당 정치인에 대해 재차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이스라엘 관련 글을 올린 후 이날까지 총 4건의 글과 3건의 재공유 글을 통해 자신의 메시지를 분명히 한 겁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X(엑스·옛 트위터)에 "매국 행위를 하면서도 사욕을 위해 국익을 해치는 것이 나쁜 짓임을 모르는 이들도 많다"며 "아니 알면서 감행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이같이 적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 10일 이스라엘군 관련 영상을 공유하며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비판한 바 있는데요. 이후 이스라엘 외교부에서 반발했고, 야당 정치인을 중심으로 비판이 거세졌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무책임한 행보가 결국 외교 참사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청와대와 외교부는 이 대통령의 글에 대해 '인권'이라는 근본적 가치에 대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각국의 주권과 보편적 인권은 존중되어야 하고 침략적 전쟁은 부인된다"며 "내 생명과 재산만큼 남의 생명, 재산도 귀하다"고 했습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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