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AI 가전으로 북미 공략…‘홈 컴패니언’ 비전 제시
2026-04-17 09:40:31 2026-04-17 09:40:31
[뉴스토마토 이명신 기자] 삼성전자는 15~1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인공지능(AI) 가전으로 가사 부담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홈 컴패니언’ 비전을 앞세워 북미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방침입니다.
 
삼성전자가 15~16일(현지시각) 미국에서 가전 기술 세미나 ‘더 브리프 뉴욕’을 열고 인공지능(AI) 기반의 홈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사진=삼성전자)
 
이번 행사는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스에 위치한 CEC 쇼룸에서 현지 미디어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진행됐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는 가전에 탑재된 AI 기반의 인식 기술로 일상생활에 편의성을 높이는 사례를 선보였습니다.
 
2026년형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는 내부 카메라를 통해 식재료의 입출고를 실시간으로 인식하는 ‘AI 비전’ 기능을 탑재했습니다. ‘비스포크 AI 오븐’의 ‘AI 프로 쿠킹’ 기능은 내부 카메라를 기반으로 식재료를 인식해 최적의 조리값을 제안하고, 조리 과정의 색상 변화를 감지해 음식이 타는 것을 방지합니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대용량 식재료 보관과 위생, 공간 효율을 중요히 여기는 북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신규 냉장고 라인업도 공개했습니다. 내부 보관 공간을 한층 확대한 ‘스페이스 맥스’, 대용량의 물을 자동으로 채워주는 ‘오토 필 정수기’, 디스펜서를 쇼케이스 안쪽에 배치한 ‘베버리지 센터’, 각진 큐브 아이스, 위스키볼 아이스 등 6가지 종류의 얼음을 제공하는 ‘아이스 메이커’ 등입니다.
 
또 좌우 4mm의 간격만 있어도 빌트인처럼 딱 맞게 설치할 수 있는 ‘제로 클리어런스’ 기술이 적용된 프렌치도어 냉장고를 함께 소개했습니다. 이외에도 삼성전자의 ‘녹스’ 보안 솔루션 등 보안 기능도 제시했습니다.
 
문종승 삼성전자 DA 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AI 가전은 소비자의 삶을 이해하고 돕는 홈 컴패니언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북미 라이프스타일에 밀착된 특화 기능과 독보적인 AI 생태계 구현해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명신 기자 si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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