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지역 탈환에 선두"…민주당 대학생위, '지선 승리' 결의
"'푸른 물결'로 지역주의 벽 허물겠다"
봉건우 위원장 "일하는 지방정부 실현"
2026-04-17 17:47:31 2026-04-17 17:47:31
[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대학생위)가 17일 중앙당 '반반지원단' 출범을 환영하며 전략지역 중심의 청년 연대를 통한 6·3 지방선거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반반지원단은 현역 국회의원들이 자신의 지역구와 지원 지역의 유세를 병행하는 방식입니다.
 
봉건우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장. (사진=봉건우 위원장)
 
봉건우 대학생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당 전략지역 탈환의 선두에 푸른 옷의 20대 청년들이 서겠다"며 "가장 험난하고 치열한 곳으로 당의 승리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기회를 달라는 공허한 외침이 아닌 당에 청년들이 얼마나 기여할 수 있는지 보여주겠다"며 "이재명정부와 함께 청년이 직접 만드는 일하는 지방정부를 실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대학생위는 만 29세 이하 대학생과 대학원생 당원을 대표합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황명선 최고위원을 비롯해 대학생위 이동원 수석부위원장, 이윤상 사무처장, 오연지 수석대변인, 주경민 대구광역시당 대학생위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이들은 험지를 승리의 성지로 바꾸는 '푸른 물결'이 돼 지역주의의 벽을 허물겠다고 공언했습니다. 대학생위는 "지역주의가 너무 오래 사람의 마음을 갈라놓았고, 패배주의가 너무 오래 정치를 주저앉혀 놓았다"며 "우리는 그 낡은 질서를 물려받는 세대가 아니라 여기서 그만 끝내는 세대가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대학생위는 지역균형 발전이 우리 모두의 살길이라 믿고 지난 2024년 출범 이후 줄곧 전국을 향해 움직여왔다"며 "그간 쌓아온 현장의 목소리를 동력 삼아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략지역 탈환'이라는 역사적 결실을 맺고자 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험지를 희망의 땅으로 바꾸는 싸움, 구태 지역주의의 벽을 무너뜨리는 위대한 여정에 끝까지 함께해달라"며 "이번 지방선거에서 반드시 험지 탈환의 역사를 함께 만들어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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