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뇨스 현대차 사장 “미 생산 확대 계획…비용 절감 노력 필요”
“가장 쉬운 방법은 현지화”
2026-04-21 11:32:50 2026-04-21 11:32:50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호세 무뇨스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이 관세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내 생산을 확대하고 비용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14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DC에서 진행된 '2026 세마포 월드 이코노미' 미래 모빌리티 트랙 세션에 발언하는 무뇨스 현대차 사장 (사진=현대차)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각) 무뇨스 사장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기자들에게 “관세가 부담을 주고 있어 단기적으로 정말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미국에서 생산하는 차량 수를 늘리면 추가 비용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판매되는 차량의 약 절반을 미국 현지에서 생산하고, 나머지는 15%의 관세율로 수입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비용을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가장 쉽고 직접적인 방법 중 하나는 현지화를 가속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다만 그는 현지화에는 “수년이 걸린다”며 그 사이 당장의 재무적 타격을 상쇄하기 위해 비용을 공격적으로 절감하고 가격을 조정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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