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방 중 첫 '화상회의'…이 대통령 "국정 조그만 차질도 없게"
수석·비서관도 영상 참가…투표용지 부족 사태 등 점검
2026-06-14 10:29:58 2026-06-14 10:29:58
G7 정상회의 참석 계기 이탈리아를 국빈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3일(현지 시간) 피렌체 우피치 미술관을 시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참석차 유럽을 순방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현지에서 화상으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합니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점검할 예정인데, 순방 기간 중 화상 회의를 주재하는 건 역대 첫 사례입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늘 밤(현지 14시·한국 21시) 열리는 대통령 주재 수석보좌관 회의에 대해 재차 공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수석은 "대통령이 해외 순방 중 수석·비서관과 영상으로 하는 사상 첫 대수보 회의"라며 "해외순방과 국내체류 중인 실장·수석·비서관이 모두 영상으로 참가해 수석실별 현안을 대통령께 보고한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회의 장면은 회의가 끝난 뒤 영상클립 형태로 제공한다"며 "대통령은 순방이 끝난 다음 날에도 대수보 회의를 주재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순방 기간과 직후에도 국정운영에 조그만 차질도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이날 회의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국정조사 및 제도 개선 추진계획과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검경 합동수사본부 발족 및 상황, 외환 금융시장 동향 및 물가 관련 대책 순으로 보고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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