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발매 순항…추가 공급 논의
2025-11-19 13:46:19 2025-11-19 15:35:15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사진=비보존제약)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비보존제약은 어나프라주 발매와 출하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제3세계 국가 수출 논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회사는 지난달 대형 종합병원급으로 어나프라주 공급을 개시했습니다. 병상 300베드 이하 세미 종합병원급들과도 공급 가능 수량에 대해 논의 중입니다. 
 
어나프라주는 올해 안으로 총 5만5000바이알이 수입돼 출고 준비가 완료될 예정입니다. 수입된 물량은 미국 워싱턴주에 있는 위탁생산(CMO)사에서 생산했습니다. 중국의 글로벌 CMO사에서 생산 완료된 물량들도 내년 1분기 안으로 100밀리리터 바이알 기준 약 12만바이알이 수입됩니다. 
 
비보존제약은 국내 허가 사항으로 판매가 가능한 제3세계 국가들에 대한 수출 논의도 활발히 진행 중입니다. 회사는 내년에 해외 매출도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신약 개발만큼 중요한 영업 마케팅을 위해 2023년 7월부터 발매 준비를 해왔다"며 "올해 4분기 매출 발생을 시작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판매와 매출 성장이 예상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hyu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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