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권 "국힘 지지율 23.7%…'파격' 수준 변화해야"
"당 지도부, 변화 서두르고 국민 혜안 구할 것"
2026-01-02 14:52:57 2026-01-02 14:52:57
[뉴스토마토 이효진 기자]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당을 향해 "모든 게 바뀌어야 하고, 변화의 수준도 국민의 예상을 뛰어넘는 파격이어야만 한다"라고 직언했습니다.
 
이성권 국민의힘 의원이 2일 당에 파격적인 수준의 변화를 요구했다. (사진=뉴시스)
 
 
이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23.7%. 오늘 국민의힘이 국민에게 받은 성적표"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뉴스토마토·미디어토마토'가 이날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2025년 12월29~30일 조사·전국 성인 남녀 1033명 대상·포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포인트·ARS(RDD) 무선전화 방식·응답률 1.7%)에 따르면 국민의힘 정당 지지율은 23.7%로 나타났습니다. 2주 전(31.9%)과 비교해 8.2%포인트 크게 떨어졌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이에 이 의원은 "수험생이었다면 선생님과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진작에 학습 방식부터 바꿨을 것"이라며 "그러나 총선 참패에 이어 계엄과 탄핵으로 당 존립의 위기까지 맞은 국민의힘은 고집스럽게 기존 학습 방식을 고수한다"라고 꼬집었습니다.
 
그러면서 "절대다수 국민이 외연 확대를 주문하는데 국민의힘은 '당성'만 외친다"라며 "그 결과 새해 공개된 모든 여론조사가 6월 지방선거마저 국민의힘의 초토화를 전망한다"라고 꾸짖었습니다.
 
파격적인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 의원이 속한 초·재선 의원 모임인 '대안과 미래'에서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 의원은 "오는 7일 우선 여론조사 전문가분들을 모셔 국민의힘의 현주소를 정확히 알고, '파격적 변화'를 위한 해법 찾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당 지도부에도 간곡히 부탁한다"라며 "변화를 서둘러 주고, 해법을 찾는 일부터 문을 활짝 열어 국민의 혜안을 구하자"라고 당부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dawnj789@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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