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최고가 기록을 새로 썼습니다. 반도체 대형주 강세로 장중 5300선을 돌파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며 상승 탄력은 둔화된 것으로 분석됩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일 대비 3.11포인트(0.06%) 오른 5224.36에 마감했습니다. 지수는 10.90포인트(0.21%) 내린 5210.35에 개장한 뒤 상승세로 전환했습니다. 장중 한때 100.43포인트(1.92%) 오른 5321.68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개인은 2조7553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조1941억원, 629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슈퍼사이클의 힘으로 코스피가 5000선 돌파 이후로도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며 "특히 SK하이닉스는 5% 가량 상승으로 코스피 상승에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14.97포인트(1.29%) 내린 1149.4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1.82포인트(0.16%) 오른 1166.23에 출발했으나 이후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기관은 1조3315억원을 순매수했습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117억원, 3125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3.2원 오른 1439.5원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가 전 거래일(5170.81)보다 50.44포인트(0.98%) 오른 5221.25에 장을 마감한 29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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