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성은 기자] 조인철 민주당 의원(광주 서갑)이 18일 국민의힘의 개헌 반대 행보에 대해 "선거가 끝나면 바뀔 수 있다"며 향후 개헌 가능성을 전망했습니다. 6·3 지방선거에선 민주당 승리를 통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의 결속력을 강조했습니다.
조인철 민주당 의원이 18일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 전화 인터뷰를 하고 있다. (사진=뉴스인사이다 방송화면 캡처)
조 의원은 이날 오전 <뉴스토마토> 유튜브 방송 '뉴스인사이다'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지금 국민의힘이 정상적인 방향을 가지고 선거에 임하고 있지 않은 상태"라며 "'윤어게인'(다시 윤석열) 쪽에 집중적인 포격을 가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들의 전체 의견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헌법에 5·18 민주화 정신을 수록하는 개헌이 무산된 것과 관련해선 "국민의힘이 지금까지 진정성 있는 행태들을 안 보여주고 있다"며 "그게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짚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 10명 중 7명이 찬성한다면 국민의힘도 더 이상 물러설 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조 의원은 광주 시민들이 6·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내다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에 따른 후속 조치를 감안할 때 민주당의 지방정부 집권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조 의원은 현재 광주 분위기를 묻는 말에 "(광주 시민들은) 민주당이 압승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압승을 넘어서 민주당이 지방정부도 잡아야 한다고 보고 있다"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과 지방 균형 발전을 위해서 반드시 민주당이 집권해 중앙정부와 네트워크를 강화했으면 하는 바람들이 많다"고 답했습니다.
호남 내 경쟁 구도 필요성에 대해선 "시민들도 어느 정도 공감은 한다"면서도 "지금 시점에서 그게 바람직한지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전남·광주 통합 과정에서 여러 가지 난관들이 있을 수밖에 없다. 용광로 같은 다양한 의견을 통합해서 끌어내는 데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지 않느냐'는 의견도 대세를 이루고 있다"며 "이번에는 민주당이 집중적으로 끌고 나갔으면 한다는 바람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김성은 기자 kse5865@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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