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유정 수석대변인이 17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국정목표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청와대가 20일 삼성전자 노사의 사후조정 결렬에 "매우 유감"이라고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은 이날 중앙노동위원회의 2차 사후조정에도 노사가 합의를 도출하지 못한 것에 대해 "최종 시한 전이라도 한국 경제에 미칠 우려를 고려해 마지막까지 노사합의를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삼성전자 노조가 21일 총파업을 예고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중노위 사후조정이 이어져왔지만, 합의는 결렬된 상황입니다. 노조 측도 예정대로 21일 파업에 들어간다는 입장입니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긴급조정권'을 포함한 대응 수단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집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이번 노조 파업에 대해 "긴급조정을 포함한 가능한 모든 대응 수단을 강구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다만 중노위는 노사가 추가 합의에 도달할 수 있게 사후조정을 다시 시도할 예정입니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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