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안보실 "즉각 중단 촉구"
원산 일대서 동해상으로 발사
"UN 안보리 결의 위반 도발 행위"
2026-08-06 19:02:10 2026-08-06 19:02:10
[뉴스토마토 동지훈 기자] 북한이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42일 만의 탄도미사일 발사인데요. 국가안보실은 국제연합(UN·이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를 위반한 도발 행위라며 즉각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6월25일 국방과학연구기관들이 조직한 중요 무기시험을 참관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전술탄도미사일이 화염을 내뿜으며 해안 발사대에서 솟구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합동참모본부는 6일 오후 5시께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추가 발사에 대비해 감시 및 경계를 강화했다"며 "한·미·일은 북한 탄도미사일 관련 정보를 긴밀하게 공유하면서 만반의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올해 들어 10번째입니다. 직전 탄도미사일 발사는 42일 전입니다. 이번 탄도미사일 발사는 이달 중으로 예정된 전구급 한·미 연합연습 '을지 자유의 방패(UFS)'를 앞두고 이뤄졌습니다.
 
안보실은 국방부와 합참 등 관계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즉각적인 대응태세 유지를 지시하는 한편 북한의 미사일 발사가 우리 안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평가하고 필요한 조치 사항들을 점검했습니다.
 
안보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느 도발 행위"라며 "이를 죽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동지훈 기자 jeehoon@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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