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리안테크, 2분기 매출 972억…역대 최대 매출 달성
LEO 안테나·게이트웨이, 글로벌 방산시장서 제품 판매 호조
영업이익 71억…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
2026-08-14 16:18:18 2026-08-14 16:18:18
[뉴스토마토 이지은 기자] 인텔리안테크(189300)가 2분기 역대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기존 해상용 안테나를 기반으로 저궤도(LEO) 안테나, 게이트웨이, 엔터프라이즈, 방산·정부 시장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온 전략이 본격적으로 실적에 반영된 영향입니다. 
 
인텔리안테크는 14일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972억원, 영업이익 71억원, 당기순이익 47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 영업이익은 304% 증가해 사업부문별 매출 성장에 따라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습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적자에서 47억 원으로 흑자전환했습니다. 해상용 안테나의 안정적인 매출에 저궤도 평판형 안테나와 게이트웨이, 방산 제품의 성장이 더해지며 실적을 견인했습니다. 
 
 
글로벌 저궤도(LEO) 위성망 구축과 서비스 확대가 이어지며 관련 지상 인프라 투자도 늘고 있습니다. 인텔리안테크는 위성을 제외한 시장의 양대 축, 게이트웨이와 유저터미널에서 나란히 사업을 확대하며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게이트웨이 부문은 글로벌 저궤도 사업자들의 지상 네트워크 확장에 힘입어 매출과 수주가 모두 증가했으며, 최근에는 차세대 LEO 게이트웨이 개발·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진입장벽이 높은 게이트웨이 시장에서 핵심 솔루션 파트너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유저터미널 부문은 해상용 안테나의 안정적인 매출에 위성 서비스 상용화 본격화에 따른 저궤도 평판형 안테나 수요 증가가 더해지며 동반 성장했습니다. 
 
글로벌 방산·안보 시장에서도 위성통신 수요가 늘면서 인텔리안테크의 사업 영역이 꾸준히 확대되며 매출 다각화의 새로운 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5G·6G 기반 비지상네트워크(NTN) 확산으로 위성통신 활용 범위가 상용·공공 영역까지 넓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인텔리안테크는 핵심 기술 내재화를 통해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위성망 환경에 대응하는 신규 제품 개발을 지속해 향후 성장 모멘텀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인텔리안테크 관계자는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 전략이 본격적인 실적 성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게이트웨이와 터미널 전 영역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위성통신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지은 기자 jieune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충범 테크지식산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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