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토마토프라임   실탄과 윤석열의 총 173일전 고등학교 때 교련시간이라고 있었습니다. 요즘 고교생들은 생소한 단어일겁니다. 고무로 만들어진 M16 모형총을 들고, ‘적’을 찔러 죽이는 총검술을 교련 선생 주도하에 운동장...   매서운 건 추위만 아냐 174일전 요즘 만나는 사람마다 설 연휴 폭설 탓에 저마다 "괜찮으셨냐?"는 말로 인사를 대신한다. '해마다 선산에 가는데 고립돼서 가질 못했다'는 이가 있는가 하면 '큰 길에 차를 버리고 걸어...   보좌관을 그만둔 이유 175일전 지난해 3월, 야당 후보로 총선에 출마한 지인을 도와 선거운동을 했다. 지역을 돌며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명함을 돌리며 지지를 호소했다. 일부 유권자들은 싫은 내색을 보였고 ...   '이복현 체제' 가늠자, 정기검사 결과 중간 브리핑 176일전 금융감독원이 오늘(2월4일) 주요 금융지주사와 은행에 대한 정기검사 결과를 중간브리핑 형식으로 발표합니다. 박충현 금감원 은행 담당 부원장보가 브리핑을 진행하는데요. 이...   토지거래허가제 이번엔 풀릴까 177일전 서울시가 이르면 이번 달 부동산 거래의 '대못' 규제로 꼽히는 토지거래허가구역 해제 관련 방침을 발표합니다. 전면적인 해제보다는 일부 조정 및 대상 축소가 유력해 보이는데...  가치투자 하우스 VIP운용, 작년에 힘준 종목은 180일전 미국 엔비디아가 이끈 인공지능(AI) 열풍이 지난해 글로벌 증시를 휩쓰는 사이 국내 증시는 오히려 뒷걸음질해 투자자들이 실망했는데요. 그 와중에도 차곡차곡 성적을 쌓은 투자...   윤석열 다음은 '김건희' 187일전 내란 우두머리(수괴)의 배후 조정자. V1(대통령)을 넘어 실질적인 권력 서열 1위. 주술 공동체의 사적 동맹을 꾀한 망상가. 학력 위조부터 주가조작 의혹까지 까면 깔수록 나오는 범죄 ...   경제 불확실성 잠재울 정치 리더십 189일전 보릿고개같던 연말연시를 훌쩍 지나 구정 설 연휴로 접어들고 있는 데도 소비심리는 좀처럼 회복될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명절을 맞아 '또 얼마나 돈을 쓰게 될까' 고민부터 앞...   윤석열과 순자 190일전 건설업에 종사하는 지인은 결국 눈물을 훔쳤습니다. 2025년 12월3일 밤. ‘비상계엄’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얼어붙었다고 했습니다. 어린 시절, 터울이 있는 큰 형이 갑자기 들이...   "새해가 새해 같지 않아요" 191일전 정국 혼란 탓일까. 경제부처를 이곳저곳 오갈 때마다 적막한 듯 어둡고 서늘한 기분이 들곤 한다. 사람이 없어서도 아니다. '음음적막'과 같은 분위기에 오고가는 이들의 웃음기는 사...   내란 수괴에게 무시당한 언론 194일전 “계엄군이 유일하게 간 곳이 김어준의 뉴스공장이라는 사실을 대한민국 기자들은 X나게 부끄러워해야 해.” 지난달 4일 새벽 유튜브 방송 ‘김어준의 겸손은 힘들다 뉴스공장...   '매운맛 약발' 안 통하는 농협금융 195일전 지난해 4월 24일 금융감독원은 이례적으로 '농협금융지주 및 농협은행 정기검사 착수 배경'이라는 제목의 자료를 냈습니다. 금감원은 당시 "농협금융과 농협은행 정기검사에서 ...   오피스텔 전세가율 고공행진…투자 적기? 196일전 오피스텔 전세가율이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전셋값과 월세가격이 쉼없이 뜀박질 중인데요. 반면 매매 거래는 저조합니다.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비교하면 수요층...   힘들 때 돈 버는 채권추심 197일전 경제 한파로 중소기업과 서민들의 살림살이가 갈수록 팍팍해지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도 어려워 이용하는 대부업체 연체율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이렇게 ...   지지율에 담긴 '불편한 진실' 198일전 지난 5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 관저 인근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체포 찬반 집회로 한남대로가 막혀 있다.(사진뉴시스)여의도 문법을 벗어났다. 선로 이탈 정도가 아니다. 궤도를 완...   (이재명 취재기⑤) 시사회에서 만난 이재명과 김용옥 201일전 박근혜 국정농단 사태와 박근혜 대통령 탄핵으로 나라가 시끌벅적하던 2016년 12월12일. 그날도 경기도 성남시청으로 출근하며 이재명 시장의 일정표를 확인하고 있었는데, 신기...   레거시 미디어의 존재 이유 202일전 프랑스 정치학자 모리스 뒤베르제는 정치를 '칼로 싸울 것을 말로 싸우도록 바꾸는 것'이라고 짚은 바 있습니다. 그런데 요즘 한국정치를 보면 행여 '말로 싸울 것도 칼로 싸우도록' ...   비상계엄과 '악의 평범성' 203일전 우연찮게 알고리즘에 끌려 보게 됐습니다. 제목은 ‘한나 아렌트’. 독일계 유대인으로 철학자와 정치 사상가였던 한나 아렌트는 유대인을 가스실로 보낸 책임자였던 나치 전범 칼...   나의 꿈은 대통령 204일전 "자 봐봐~" 초등학교 3학년 진학을 앞둔 딸아이는 기다렸다는 듯이 두툼한 책자 한권을 건넸다. 배시시 한 표정, 뽀얀 손으로 책머리를 톡톡. 읽어보라는 뜻이다. 스퀴시북? 스타일...   윤석열을 만든 사람들 205일전 #1. “선배. 난 이재명보다 윤석열의 당선이 법치주의 확립에 더 부합할 것으로 생각해.” 법치주의 확립을 기치로 대통령에 당선된 윤석열씨는 12.3 내란을 통해 법치주의를 송두... 123456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