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토마토](알림)2025 크레딧포럼…트럼프 2기, 기업 신용도의 판이 바뀐다
26일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개최
'트럼프 2기 리스크와 기회…기업 신용도의 새로운 판도' 주제
미국 행정부가 국내 기업신용도에 미치는 영향 분석·대안 제시
2025-03-19 08:30:00 2025-03-19 08: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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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재집권이 글로벌 금융시장을 뒤흔들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국내 기업의 신용도를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IB토마토(대표 김선영)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 6층 스튜디오123에서 ‘트럼프 2기 리스크와 기회...기업 신용도의 새로운 판도’를 주제로 <2025 크레딧 포럼>을 개최한다.
 
2025 크레딧 포럼은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가 국내 기업 신용도에 미칠 영향을 집중 분석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이후 수입 철강·알루미늄에 25%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표하며, 자동차·반도체·의약품에도 동일한 관세를 검토 중이다. 보호무역주의 강화를 비롯해 대중국 견제 심화, 미국 중심의 경제 재편과 같은 변화는 글로벌 무역 질서를 재편하고 기업 신용도와 자금 조달 환경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국내 기업들은 불확실한 환경 속에서 신용 위험을 관리하고, 지속 가능한 생존 전략을 마련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했다. 
 
이번 포럼은 트럼프 2기 정책이 가져올 변화에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함께, 기업들이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책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김정호 서강대 경제대학원 겸임교수는 기조연설에서 ‘트럼프 2기 정책과 글로벌 금융시장’을 주제로, 국제 경제·금융 질서 변화와 한국의 대응 전략을 분석한다. 김 교수는 투자 감소와 인재 유출, 내수 위축 등 한국 경제가 마주할 위험을 경고하면서도 이를 기회로 전환할 방안을 제시한다. 
 
이어지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전문위원이 ‘관세전쟁과 신용등급’에 대해 다룬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은 미국 제조업 재건이 목표임을 강조하며, 이로 인한 신용등급의 영향을 분석한다.  
 
김가영 나이스신용평가 평가기준실장은 두 번째 세션에 나서 ‘산업별 신용위기’를 진단한다. 김 실장은 대부분의 산업에서 부정적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예외적인 업종과 그에 대한 전망을 구체적으로 짚어준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황광숙 신한투자증권 이사가 '트럼프 2.0 기업 신용위기 대응 전략'을 발표한다. 황 이사는 기업의 자금 조달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며, 국내 기업들이 변화하는 금융 환경 속에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전략을 제안할 예정이다.
 
이날 포럼에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박상현 의원과 김남근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전한다. 
 
김선영 IB토마토 대표는 “트럼프 2기 정책은 글로벌 무역과 금융시장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국내 기업 신용도에 새로운 도전 과제를 던지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급변하는 글로벌 무역 환경 속에서 신용 리스크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안정적인 자금조달 전략을 수립할 실질적인 해법을 찾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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