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국내 증시는 미국발 자동차 관세 우려에 따른 뉴욕 증시 하락 여파로 약세마감했습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장 초반 낙폭을 줄이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하락 폭을 확대하며 거래를 마쳤습니다. 코스피 지수는 1%대 이상 하락하며 2600선을 겨우 지켜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6.79포인트(1.39%) 내린 2607.1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지수는 장 초반 2620.28로 출발해 한때 2630선을 회복하기도 했으나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습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1573억원을 순매수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2억원, 2440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습니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발 위험자산 선호심리 축소 영향에 코스피에서 외국인 자금이 이탈했다"고 설명했습다.
코스닥 지수도 전 거래일보다 8.99포인트(1.25%) 내린 707.49에 마감했습니다. 장 초반 710.98로 출발한 뒤 하락폭을 키우며 710선 아래로 밀려났습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44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31억원, 211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 대비 1.0원 내린 1465.3원에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2643.94)보다 36.79포인트(1.39%) 하락한 2607.15에 장을 마쳤다.(사진=뉴시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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