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5 상반기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 Food+)'를 통해 110만달러(약 15억원) 규모의 수출 활성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식품·농산업을 대상으로 한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에는 유럽, 중동 등 해외 구매 기업 10곳을 초청, 해외 구매 기업 간 상담 연계가 지원된 바 있습니다.
수출 상담 성과는 국내 농자재 기업 30곳과 함께 996만달러(약 141억 원) 규모로 집계하고 있습니다. 현장 계약, 업무협약 등 다양한 성과는 110만달러에 달한다는 게 농어촌공사 측의 설명입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지난 16일부터 열린 '2025 상반기 K-Food+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Buy Korea Food+)'를 통해 110만달러(약 15억원) 규모의 수출 활성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태국 구매 기업 관계자는 "한국 기업의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확인하고 유의미한 협의를 진행했다"며 "태국에서 K-농기자재의 수요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어 내년에도 참가할 계획"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정인노 농어촌공사 부사장은 "농산업 기업이 해외 유력 구매 기업을 국내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며 "하반기 상담회도 내실 있게 추진해 농산업 기업 수출 지원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오는 7월22일부터 24일까지 국내 90개 수출 기업과 해외 구매 기업 60개 사를 초청하는 '하반기 농산업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세종=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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