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18일 하락 출발했지만, 장초반 다시 반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오전 9시30분 기준 전장 대비 7.12포인트(0.2%) 오른 2957.4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950.30)보다 16.67포인트(0.57%) 하락한 2933.63에 개장했지만 장 초반 오름세를 회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998억원을 순매수 중인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8억원, 84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3.88포인트(0.5%) 상승한 779.53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775.65)보다 3.05포인트(0.39%) 내린 772.60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120억원, 255억원을 매수 중입니다. 외국인은 585억원을 팔고 있습니다.
이날 새벽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9.29포인트(-0.70%) 내린 4만2215.8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0.39포인트(-0.84%) 하락한 5982.72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80.12포인트(-0.91%) 떨어진 1만9521.09에 각각 마감했습니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5일째 이어지면서 중동 지역 지정학적 위험이 더욱 고조된 영향을 받았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62.7원)보다 17.2원 오른 1379.9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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