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전국적으로 많은 비…'선조치 후보고' 적극행정 나서야"
휴가 중 관계 부처에 주문…"폭우 비해 복구되지 못한 곳들 많아 우려 커"
2025-08-04 07:05:08 2025-08-04 07:05:08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3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제6차 수석보좌관회의에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쏟아지자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를 향해 호우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적극 행정'을 주문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밤부터 전국적으로 또 다시 많은 비가 예보되고 있다"며 "아직 지난달 발생한 폭우 피해가 복구되지 못한 곳들도 많아서 우려가 크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관계 부처와 지방정부는 '선조치 후보고'의 원칙 하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적극행정에 나서주기 바란다"며 "저 또한 응급상황 발생시 국가위기관리센터와 화상회의가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호우 상황을 챙기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민 여러분께서도 기상예보를 수시로 확인하시면서 정부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경남 거제 저도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첫 휴가로, 공식 휴가 기간은 4~8일입니다. 이 대통령은 휴가 기간에도 민생 등 주요 국정 현안은 계속 챙길 예정입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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