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56.5%…취임 후 '최저치'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민주당 지지율 48.4% '동반 하락'
2025-08-11 09:41:00 2025-08-11 15:03:19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만에 50%대로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11일 공표된 <리얼미터·에너지경제>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8%포인트 하락한 56.5%로 집계됐다. (사진=리얼미터)
 
11일 공표된 <리얼미터·에너지경제> 여론조사(8월4~8일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0%포인트·무선 ARS(100%) 자동응답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6.8%포인트 하락한 56.5%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6.8%포인트 오른 38.2%로 조사됐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주 초에 불거진 주식 양도세 논란과 이춘석 의원의 주식 차명 거래 의혹,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야당과 협치 불가 발언 등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며 "주 후반에는 광복절 특별사면 명단에 일부 정치인이 포함된 것이 겹치며 하락세가 심화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서 지난주 대비 18.0%포인트 하락해 지지율 38.8%를 기록했고, 부산·울산·경남(PK) 지지율은 44.8%로, 17.4%포인트 빠졌습니다. 모든 지역 중 지지율이 가장 크게 하락했습니다. 
 
여당 지지율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8월7~8일 조사·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ARS(100%) 자동응답 방식)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이 48.4%로 지난주보다 6.1%포인트 떨어졌습니다. 민주당 지지율은 7주 만에 50% 선이 깨졌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은 3.1%포인트 오른 30.3%로 6주 만에 30%대를 회복했습니다. 
 
이 밖에 조국혁신당은 4.0%, 개혁신당 3.1%, 진보당 1.4%, 무당층 8.4%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리얼미터가 '기업 활동을 위축시키는 배임죄를 완화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이재명 대통령 발언에 51.2%가 공감한다고 응답했고,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38.8%로 조사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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