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제약바이오협회 창립 80주년 기념식 개최

한국제약바이오협회 80주년 CI

 

 

[뉴스토마토 이혜현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가 창립 80주년을 맞아 다음달 24일 협회 본관 4층 강당에서 창립 80주년 기념식을 개최합니다.

 

이날 오후 3시 개최되는 기념식은 도전과 혁신의 80년을 기리고 100년을 향한 대도약을 준비하는 자리로 1부는 축하공연, 산업 홍보영상 상영,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선포, 80주년 기념사업 공헌자들에 대한 시상식 개최 등의 순서로 진행됩니다.

 

2부에서는 미래관 준공식과 함께 리모델링한 본관, 디지털 역사관, 전시물 등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1988년 본관 건립 이후 처음으로 조성되는 별관인 미래관은 약 2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1층 필로티 구조의 4개층 규모로 건립됐습니다. 회원사와 관계기관이 함께 쓸 수 있는 스마트 사무실과 AI신약연구원과 최근 설립 중인 AI신약개발 자율실험실(SDL, Self-Driving Lab), 주요 의사결정이 이뤄지는 회의실이 들어설 미래관은 산업의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공간이자 협력 네트워크의 중요한 거점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협회는 기념식 외에도 창립 8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AI 파마 코리아 컨퍼런스와 제약바이오 비전 2030 실현을 위한 제3차 혁신포럼, 대한약학회와 공동개최 신약개발 심포지엄, 한국약제학회와 공동개최 제조품질 혁신 세미나 등의 학술행사도 개최합니다.

 

노연홍 회장은 "창립 80주년 기념식과 다양하고 내실있는 80주년 기념사업들이 우리 산업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이혜현 기자 [e-mail]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