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통합 출범 앞두고 2026년 공개 채용 돌입
22일부터 지원서 접수 시작
객실승무, 내년 1월경 입사
2025-09-22 15:51:28 2025-09-22 17:33:07
[뉴스토마토 오세은 기자] 대한항공(003490)이 항공산업을 이끌어갈 우수 인력 확보를 위해 2026년 공개 채용에 나섭니다. 
 
대한항공이 운영 중인 B787-10. (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22일부터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신입사원·전문 인력과 신입 객실승무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신입 객실승무원 접수 마감은 10월13일 오후 6시까지이며, 신입사원·전문 인력의 경우 10월14일 오후 4시까지입니다.  
 
신입사원 모집 분야는 일반직, 기술직(항공기술·항공우주)입니다. 기술직의 경우 근무 분야에 따라 경인 지역과 부산 중 근무 희망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 성적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습니다. 
 
전문 인력 모집의 경우 특정 분야의 전문성과 성장 잠재성을 갖춘 인력을 적극 영입하고자 신입·경력 모두 지원할 수 있습니다. 
 
모집 분야는 일반직(여객 RM·자재·노무·기내 서비스), IT(IT개발·Cloud·Data·Network), 시설 부문입니다. 모집 분야를 전공한 기 졸업자 또는 2026년 2월 졸업 예정자 중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 성적과 관련 분야 지원 자격을 보유하고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다면 지원할 수 있습니다. 비전공자의 경우에도 해당 부문 근무 경력이 2년 이상이면 경력으로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입 객실승무원 지원자는 2026년 8월 이전 졸업 예정이거나 이미 졸업한 상태여야 하며, 일정 기준의 어학 성적 및 교정 시력 1.0 이상을 충족해야 합니다. 채용 일정은 서류전형→면접전형→건강검진 등을 거쳐 내년 1월경 입사로 이어집니다. 서류전형 이후 각 전형별 자세한 일정은 추후 개별 안내할 계획입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대한항공은 현재 통합 항공사 출범을 앞두고 새로운 미래로 향하는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대한민국 대표를 넘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항공사로서의 도약을 이끌어갈 능력 있는 인재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각 분야별 자격 조건 등 자세한 내용은 대한항공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세은 기자 ose@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오승훈 산업1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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