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선정된 ‘은하수 별헤는밤’. (사진=교촌에프앤비)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교촌에프앤비와 교촌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이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협찬사로 참여한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PEC 정상회의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국이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다자 협의체입니다.
발효공방1991은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을 협찬합니다. ‘은하수 별헤는밤’은 350년 전통 조리서 ‘음식디미방’의 감향주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전통주입니다. 지난 8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2025년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습니다. 교촌에프앤비는 오는 27일부터 11월1일까지 경주 ‘K-Food Station’에서 교촌치킨 푸드트럭 시식 행사를 엽니다.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K-치킨의 맛을 알릴 예정입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APEC 정상회의라는 세계적 무대에서 교촌치킨과 발효공방1991의 ‘은하수 별헤는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문화로 소개될 수 있게 되어 큰 영광”이라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두 브랜드를 통해 한국의 맛과 멋을 글로벌 리더들에게 제대로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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