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미국 뉴욕서 K-푸드 '신라면' 글로벌 마케팅
2025-10-17 10:03:37 2025-10-17 14:12:47
현지시간 16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한인창업자연합' 주최 'KOOM 2025'에 마련된 농심 부스에 관람객들이 모여들고 있다. (사진=농심)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농심이 미국 뉴욕에서 신라면 글로벌 마케팅을 진행했습니다. 
 
농심은 16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에서 한인창업자연합(UKF)이 주최하는 ‘KOOM 2025’ 행사에 참가해, K-푸드 대표 브랜드 신라면을 중점적으로 알렸습니다. 
 
‘KOOM 2025’는 비즈니스 네트워킹과 한국 문화가 어우러지는 행사로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됩니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K-푸드를 비롯한 K-팝, K-뷰티 등 다양한 한국 콘텐츠가 소개됐습니다. 특히 올해는 기업인, 투자자 등 약 1만명 이상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심은 행사장 중앙에 마련된 K-푸드 체험 공간 애프앤비 존(F&B Zone) 인근에 농심 플래그십 부스를 만들어, 부스 내부에 미국 현지에서 판매 중인 <케이팝 데몬 헌터스> 협업 신라면을 선보이며 농심 브랜드의 위상을 알렸습니다. 
 
농심은 "우리 문화와 K-푸드가 미국 소비자에게 끼친 영향을 소개하고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새로운 영감을 줄 것"이라며 "60년 전 창립 당시 스타트업이던 농심이 현재 한국의 맛을 담은 신라면을 전 세계에 선보이고 있는 것처럼, 미래를 열어갈 스타트업 기업인들에게 희망을 주고 농심 브랜드를 알리는 효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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