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호 출범 이후…국힘 지지율 '최저치'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민주 53.0% 대 국힘 28.1%
이 대통령 지지율 62.6%…3주 연속 상승
2026-03-23 10:00:11 2026-03-23 14:54:41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국민의힘의 지지율이 20%대로 하락하면서 장동혁 대표 취임 이후 역대 최저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23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정당 지지도 조사 결과(3월19~20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무선 ARS 방식)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3.8%포인트 하락한 28.1%로 집계됐습니다. 국민의힘 지지율이 해당 조사에서 30% 선이 무너진 것은 지난해 7월 이후 약 7개월 만입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해 53.0%를 기록했습니다. 양당의 지지율 격차는 전주 18.6%포인트에서 24.9%포인트 커졌고, 8주째 오차범위 밖에서 차이를 이어갔습니다.
 
이밖에 정당 지지율은 개혁신당이 4.0%, 조국혁신당 3.0%, 진보당 0.8%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개혁신당은 전주 대비 1.2%포인트 상승했고, 조국혁신당도 0.4%포인트 상승했습니다. 반면 진보당은 0.6%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무당층은 9.1%로 소폭 증가했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김영환 충북지사 컷오프로 인한 충청권 이탈과 대구·경북 지역의 공천 내정설 확산으로 전통 텃밭인 대구·경북에서 지지자들이 크게 이탈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구·경북에서 국민의힘 지지도는 지난주와 비교해 9.7%포인트 크게 하락한 53.4%에 그쳤습니다. 반면 민주당 지지율은 같은 지역에서 8.1%포인트 상승한 33.6%를 기록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3월16~20일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무선 ARS 방식)도 발표됐는데요. 긍정 평가는 62.6%로, 전주 대비 1.9%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은 3주 연속 상승세입니다.
 
지난해 7월2주차 때 기록한 역대 최고치(64.6%)에 근접한 수준입니다. 부정 평가는 2.5%포인트 하락한 32.5%를 기록했습니다.(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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