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스위스서 1882억원 규모 채권 발행 성공
올해 국내 스위스프랑 채권 발행 첫 사례
2026-04-15 10:07:45 2026-04-15 10:07:45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옥 전경. (사진=LH)
 
[뉴스토마토 이수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글로벌 금융시장 불확실성 속에서도 스위스 금융시장에서 1억 스위스프랑(약 1882억원) 규모의 채권 발행에 성공했습니다. 올해 국내 기업 중 첫 스위스프랑화 채권 발행 사례입니다.
 
15일 LH는 이번 채권 발행이 중동 지역 위험 고조로 인한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도 불구하고 이뤄진 성과라고 밝혔습니다. 발행 확정일은 4월 10일이며, 만기 3년에 발행금리는 3년물 CHF Midswap 대비 43bp(1bp=0.01%포인트)를 가산한 수준입니다. 주관사는 BNP파리바가 단독으로 맡았습니다.
 
LH는 안정 지향형 투자자 비중이 높은 스위스프랑 시장에서 일관된 시장 접근성과 높은 기업 신뢰도를 바탕으로 해외 투자 수요를 확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LH는 앞서 지난해 11월에도 2013년 이후 12년 만에 한국계 비정책 금융기관 중 최초로 유로화 공모발행(5억 유로·약 8500억원)에 성공한 바 있습니다.
 
오동근 LH 재무처장은 "안정적인 정책사업 추진 기반 확보를 위해 우량 신규 해외채권 투자자 유치 및 조달원 다변화 등을 적극 추진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수정 기자 lsj598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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