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천당제약, 코스닥 공시위원회 심의 소식에 5% 가까이 하락
2026-04-16 10:53:04 2026-04-16 10:53:04
[뉴스토마토 김주하 기자] 삼천당제약(000250)이 공시 위반 관련 심의 절차에 들어간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장중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가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를 판단하기 위한 공시위원회 심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자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47분 기준 삼천당제약은 전 거래일 대비 2만7000원(4.86%) 하락한 52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주가는 이날 53만5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낙폭을 확대하며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장중 한때 52만1000원까지 내려가며 하락폭을 키우기도 했습니다.
 
이날 한국거래소는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삼천당제약의 공시 위반 여부와 관련한 심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거래소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코스닥시장 공시위원회에서 공시 위반 동기와 중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제재 수준을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거래소는 지난달 31일 삼천당제약이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 또는 예측 공정공시'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가능성을 사전 예고한 바 있습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에 대한 결정 시한은 이달 23일입니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여부와 제재 수준은 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될 사안으로 현재까지 확정된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김주하 기자 juhah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