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정청래 '계엄' 질문에 "왜곡·망상으로 점철"
정청래 '윤석열 탄핵 잘못됐나' 물음에 답해
2025-08-28 11:08:05 2025-08-28 15:54:32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8일 윤석열씨의 비상계엄에 대한 입장을 묻는 정청래 민주당 대표의 5가지 질문에 대해 "왜곡과 망상으로 점철된 정치 공세에 대해 굳이 답할 필요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최고위원들이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정 대표께서 페이스북에 쓴 질문을 보고 빵 터졌다. 전당대회를 거치며 여러 가지로 피로가 쌓였는데 웃음을 주시고 피로를 풀어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앞서 정 대표는 전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의힘에서 윤 어게인을 주창하는 세력이 지도부에 뽑혔다"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윤석열씨의 탄핵과 파면, 비상계엄 내란 등이 잘못된 것이 아닌가라는 취지의 질문 5가지를 던졌습니다. 
 
장 대표는 "앞으로도 민주당 대표의 격에 맞는 정치를 복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질문에 대해 성실하게 답변하도록 하겠다"며 "민주당의 선동이나 왜곡, 악의적 프레임에 대해서 당당히 맞서서 국민들께 그 부당함을 알려 나가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전날 한덕수 전 국무총리 구속영장 기각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요. 장 대표는 "지극히 당연한 결정이고 법원의 결정에 환영한다"며 "특검이 시작된 지 많은 시간이 흘렀고 충분한 증거 수집이 이뤄졌을 것인데 이 시점에 영장이 기각됐다는 건 특검이 얼마나 무리한 특검이고 정치 특검인지 스스로 말해주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습니다. 
 
한편 국민의힘 신임 지도부는 이날 최고위에서 당 수석대변인에 박성훈(초선·부산 북구을) 의원과 최보윤(비례대표)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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