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내용과 무관한 야외 이미지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재연 기자] 야외 공간에 테이블을 놓고 손님을 받는 야장 문화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끌면서 옥외 조리 허용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늘어난 가운데 국민 55.2%가 이같은 옥외 조리 영업에 찬성했습니다.
이는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조사한 결과인데요. 옥외 조리 영업에 반대한다는 비율은 44.8%였습니다.
옥외 조리 영업에 찬성하는 이유로는 '거리 상권의 활성화'를 꼽은 응답자가 53.26%로 가장 많았습니다.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다(35.33%), 소비자 수요에 따른 것(10.87%) 등의 답변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옥외 조리 영업에 반대하는 이유로는 도로 점유 등으로 인한 불편 초래(37.28%), 음식의 위생 우려(31.47%), 소음, 냄새 등의 피해는 주민의 몫(30.8%) 등의 응답이 이어졌습니다.
박재연 기자 damgom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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