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탄핵, 찬성 57% 대 반대 37%…중도층 67% 찬성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정권 교체 52% 대 정권 유지 37%
2025-04-04 10:58:54 2025-04-04 13:42:40
[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헌법재판소가 윤석열씨에 대한 탄핵심판 선고가 예정된 날, 국민 절반 이상이 윤석열씨의 탄핵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더불어 정권 교체를 원하는 이들도 50%가 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윤석열씨 탄핵심판 선고일인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6번출구 앞에서 윤 대통령 파면 촉구 집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4일 공표된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4월1~3일 조사·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 ±3.1포인트·전화면접 조사)에 따르면 윤석열씨의 탄핵에 찬성하는 이들은 57%, 반대하는 이들은 37%로 나타났습니다. 6%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67%가 탄핵을 찬성했고, 반대가 27%로 나타났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20~50대에서는 10명 중 6~7명이 탄핵에 찬성했고, 60대는 찬성이 46%, 반대가 47%로 비슷한 양상을 보였습니다. 70대 이상은 찬성 33%, 반대 59%로 집계됐습니다. 
 
차기 대통령 선거에서 '현 정권 유지를 위해 여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의견은 37%, '현 정권 교체를 위해 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좋다'는 52%로 조사됐습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를 살펴보면 국민의힘이 35%, 민주당이 41%로 나타났습니다. 민주당은 직전 주와 동일하나, 국민의힘에서는 지난주 대비 2%포인트 상승해 보수층이 결집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반면 중도층에서는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비중이 23%, 민주당은 45%로 집계됐습니다. 
 
이밖에 조국혁신당은 4%, 개혁신당 2%, 이외 정당이나 단체는 1%, 지지하는 정당이 없다고 밝힌 무당층은 17%입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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