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선재 인턴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향후 직무 수행 능력 평가에 응답자 중 70%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6경제단체·기업인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13일 공표된 '한국갤럽' 정기 여론조사 결과(6월10~12일 조사·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이 앞으로 5년 동안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할 것으로 보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70%가 '잘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같은 문항에서 '잘못할 것'은 24%, '의견 유보'는 6%로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에게 바라는 점을 묻는 말에는 '경제 회복과 활성화'가 응답률 16%로 1위를 했습니다. 이어 '서민 정책·복지 확대', '열심히·잘하길 바람'이 각각 6%를 기록해 2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국민 화합·협치'는 5%로 4위를 기록했고 '재판 피하지 말 것', '계엄·내란 종식', '국민 입장에서·국민을 위한 정치', '초심 지킬 것' 응답은 각각 4%로 5위에 머물렀습니다.
같은 조사에서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6%, 국민의힘 21%, 개혁신당 5%, 조국혁신당 4%로 나타났습니다.
신임 국무총리 김민석 의원 적합 여부를 묻는 문항에는 49%의 응답자가 '적합하다'라고 답했고, 23%가 '적합하지 않다', '모름·응답 거절'은 29%로 나타났습니다.
이선재 인턴기자 seonjaelee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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