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 신간 '교황의 언어' 출간
18일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현장 사인회 진행
2025-06-18 17:33:58 2025-06-18 17:34:10
[뉴스토마토 이선재 인턴기자] 이광재 전 국회 사무총장이 신간 '교황의 언어' 출간 기념으로 18일 오후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서 현장 사인회를 열었습니다.
 
이광재 전 국회사무총장이 18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 시공사 부스에서 출간 기념 사인회를 하는 모습이다. (사진=이광재 측 제공)
 
'교황의 언어'는 이 전 총장이 직접 엮고 쓴 책입니다. 역대 교황들의 어록을 통해 갈등보다 연대를, 단절보다 이해를, 무관심보다 사랑을 택하는 언어의 가치를 조명합니다.
 
책은 총 2부로 구성됐습니다. 1부에서는 프란치스코 교황을 포함한 교황들의 말을 경제, 사랑, 정의, 평화 등 12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했습니다.
 
2부에서는 성 요한 23세부터 프란치스코에 이르는 여섯 교황의 사목 표어를 중심으로 지도자의 언어를 되짚었습니다. 책 끝에는 ‘어록 필사 부록’도 수록돼 독자가 직접 문장을 써보며 내용을 되새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 전 총장은 책 서문에서 "지도자의 언어란 사람을 살리고 공동체를 살리는 것"이라며 "적을 만들지 않으면서도 뜻을 관철하는 말의 힘을 교황의 언어에서 찾을 수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교황의 언어'는 오는 30일 정식 출간되며, 정가는 1만9000원입니다.
 
이선재 인턴기자 seonjaelee96@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0/300

뉴스리듬

    이 시간 주요 뉴스

      함께 볼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