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지평 기자] 여성기업의 우수 제품을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획전이 개최됩니다. 이번 기획전은 7월 내 쿠팡과 공영홈쇼핑, 여우핫딜 등에서 진행됩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는 1일 제4회 여성기업 주간을 맞이해 '여성기업 우수 제품 온라인 상생 기획전'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여성기업 주간은 여성기업에 대한 국민적 위상 제고와 여성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매년 7월 첫째 주에 개최되는 법정주간입니다.
이번 기획전은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대중적인 브랜드 구축과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쿠팡 여성기업 제품 특별전 △공영홈쇼핑 상생방송 △여우핫딜페스타로 구성돼 진행됩니다.
쿠팡에서는 7월 한 달간 여성기업 제품관이 별도 오픈돼 여성기업 제품의 소비 촉진을 독려합니다. 공영홈쇼핑 상생방송으로 오는 4일 초림단지묵의 ‘콩국이 기가막혀’가 생방송으로 방영됩니다. 공영홈쇼핑에서는 배너 광고로 여성기업 주간 홍보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해당 방송은 중소벤처기업부의 후원을 통해 '여성기업 판로역량 강화지원' 사업 일환으로 마련됐습니다.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발굴해 TV홈쇼핑 진출을 지원합니다.
여우핫딜 페스타는 여경협이 운영하는 여성기업 공동구매 플랫폼 '여우핫딜'에서 열립니다. 여성기업 제품을 인터넷 최저가보다 저렴하게 판매합니다.
박창숙 여경협 회장은 "다양한 유통사들과 협업을 통해 우수한 여성기업 제품을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창구 역할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며 "통합적인 판로 역량 강화 지원사업 확대를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쿠팡 여성기업제품 특별전 페이지. (이미지=한국여성경제인협회)
김지평 기자 jp@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고재인 자본시장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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