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코스피가 8일 외국인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5분 기준 코스피는 전일 대비 10.66포인트(0.3%) 하락한 3217.0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3227.68)보다 7.10포인트(0.22%) 하락한 3220.58에 개장해 하락 폭을 키웠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은 1480억원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57억원, 544억원을 매도 중입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7포인트(0.1%) 상승한 806.88을 기록 중입니다. 코스닥 시장에서 개인은 249억원 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0억원, 17억원을 매도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805.81)보다 0.62포인트(0.08%) 오른 806.43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전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24.48포인트(-0.51%) 내린 4만3968.64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5.06포인트(-0.08%) 내린 6340.00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3.27포인트(0.35%) 오른 2만1242.7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81.2원)보다 0.4원 오른 1381.6원에 출발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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