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랩, 고객 중심 '복합문화공간'으로 새 단장
식사·모임·여가 아우르는 체험형 공간으로 리뉴얼
2025-10-27 14:15:51 2025-10-27 15:27:04
[뉴스토마토 김충범 기자] 이디야커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자사 커피 연구소 '이디야커피랩'을 전면 리뉴얼해 복합문화공간으로 개장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이디야커피는 '고객 경험 확대'에 초점을 맞춰 리뉴얼을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새로운 공간에서는 커피를 중심으로 식사, 음료, 체험 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합니다. 매장에서 제조한 피자, 햄버거 등을 제공하는 '델리 존'을 신설해 식사 대용 메뉴 라인업을 확장했습니다. 도넛, 고로케, 케이크 등 베이커리 제품군과 샌드위치·샐러드 등 신선 메뉴도 추가했습니다. 
 
일상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MD존을 확장하고 프리미엄 원두 라인업을 강화했습니다. 자체 로스팅 기술로 선별한 원두를 가정에서도 맛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홈카페 수요에 맞춰 커피 드리퍼·그라인더 등 다양한 커피 용품도 함께 공개했습니다. 
 
다목적 공간 '컬처 스페이스'도 새로 단장했습니다. 커피를 즐기며 모임이나 작업,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입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번 리뉴얼은 커피를 단순히 마시는 음료가 아닌, 일상 속 라이프스타일의 일부로 즐길 수 있도록 새롭게 공간을 구성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이 자신의 취향과 방식에 맞춰 커피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전면 리뉴얼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이디야커피랩' 모습. (사진=뉴시스)
 
 
김충범 기자 acechung@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강영관 산업2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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