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증된 성과로 시민 삶에 직행"…서영교, 서울시장 출마 선언
당내 4번째 현역 의원 출마…"윤석열 멈춰 세운 기개로 오세훈의 서울 바꿀 것"
2026-01-15 11:32:23 2026-01-15 14:46:34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시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서영교 민주당 의원이 15일 "검증된 성과로 시민의 삶에 직행하겠다"며 서울시장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당내 현역 의원 가운데 4번째 서울시장 출마 선언입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저는 어려운 일일수록 피하지 않았고, 막힌 일일수록 가장 앞에서 해결해왔다. 이제 그 경험을 서울시정의 속도로, 서울 시민의 삶으로 돌려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특히 서 의원은 "지금 서울에는 서영교의 빠른 집행력, 그 거침없는 실행 능력이 필요하다"며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철학이 서울의 골목과 일상까지 제대로 닿게 하려면, 서울 시정은 더 이상 지체할 여유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서 의원은 살인죄 공소시효를 폐지한 '태완이법', 자격 없는 부모의 자녀 상속을 막는 '구하라법', 미혼부의 아기 출생신고를 가능하게 한 '사랑이법', 억울한 누명을 벗겨준 '김신혜법' 등 자신이 의정 활동 기간 이룬 주요 법안들을 소개했습니다.
 
서 의원은 또 "내란의 뿌리를 뽑기 위해 김건희 종합 특검법 발의 및 통과는 물론, 내란 주동자들의 사면과 보수, 연금을 금지하는 '내란 방지 3법'을 만들었다"며 "윤석열을 멈춰 세운 그 기개로, 이제 오세훈의 서울을 바꾸겠다. 서울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서 의원은 30만호 주택 공급, 서울형 금융주치의 체계 도입, 유휴 국유시설 활용한 복합돌봄공간 확충, 임기 내 멘토·돌봄·지역공헌 일자리 17만개 확대, 지하철·버스 증차, 로봇·드론·자율주행 위한 최첨단 교육 AI센터의 서울 전역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서 의원은 "시민의 삶으로 직행하는 시정, '서영교 패스트트랙, 서울', 지금부터 시작된다"며 "저와 함께 서울 시민을 위한 '서영교 패스트트랙'에 탑승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서 의원을 포함해 민주당에서 서울시장 출사표를 던진 현역 의원은 총 4명입니다. 김영배·박주민·박홍근 의원이 지난해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정원오 성동구청장과 전현희 의원, 박용진·홍익표 전 의원 등도 조만간 출마 선언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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