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경 기자] 전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던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습니다.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진 가운데 지수는 한때 8080선까지 밀리기도 했습니다. 다만 외국인 매도세에도 개인·기관 매수세가 유입되며 보합권을 회복했습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5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78 포인트(0.01%) 오른 8229.86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2.97포인트(0.77%) 하락한 8165.73에 출발했습니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조3304억원, 3503억원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1조7120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 역시 유가 5%대 급락, 미국 증시의 장중 반등 효과에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1%대 약세, 국내 반도체 랠리에 따른 차익실현 압력이 중첩됨에 따라, 지수 상단이 제한된 채 업종 순환매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같은 시각 코스닥은 전 거래일 대비 22.04포인트(1.95%) 내린 1110.98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포인트(0.24%) 오른 1135.84에 출발했습니다. 개인이 840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465억원, 394억원 순매도하고 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182.60포인트(0.36%) 오른 5만644.28에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24포인트(0.02%) 상승한 7520.36, 나스닥종합지수는18.55포인트(0.07%) 오른 2만6674.73를 기록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8원 오른 1504.0원에 개장했습니다.
김현경 기자 khk@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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